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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침체장 분석 1943~현재 본문

현재 9월간 침체장 와중에 역사적으로 이런 약세장이 몇번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하게 되었다.
S&P지수나 나스닥,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대체로 비슷하기에
S&P500지수로만 백테스트를 해보았다.
<미국 S&P500 침체장 있었던 기간>(1943~현재, 단위 생략)
46년
48~49년
53년 1월~9월
57년
66년
62년
69~70년
73~75년
76~78년
81~82년
87년
00~03년 (닷컴버블)
08~09년 (서브프라임)
단일 연도는 단기적 급락만 있는 해이다.
위에 기간 이외에는 횡보나 강세장이다.
대충만 보더라도 00년 이전에는 아주 빈발적으로 약세장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지금 아주 문제점은 미국이 09년 이후로 14년차가 되는 이 시점까지도 약세장을 한번도 겪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알다시피 미국 양적완화 정책의 결과들이다.
증시의 가격데이터만 본다면 이번 침체장은 극심한 대공황급의 침체장일 위험이 크다.
2000년 약세장 당시도 상당한 강세자 이후 침체장이어서 상당히 충격이 오래갔다.
이번에도 그떄와 기간도 비슷하게 13년째다.
다른 점은 화폐발행액과 부채의 크기가 그떄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다는데 있다.
TradingEconomic 지표를 보면 미국 민간 부채 총잔액은 16조$ 이다.
2020년 미국 GDP가 20조$ 이고, 그 GDP의 70%가 민간 소비인 것을 보면
이 미국이란 나라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표와 지수 모두 대침체장을 예고하고 있다.
나도 침체장을 겪기는 정말 싫다.
하지만 인생사에서 침체장은 반드시 겪어야 한다.
피할 수 없는 그저 운명이다.
피하려면 아예 처음부터 강세장을 안겪었어야 하는데 인간본성상 그건 불가능하다.
물론 이번에도 미국행정부가 화폐를 찍어서 연착륙시키거나 횡보, 또는 강세장을 시킬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간은 대침체장보다 더 길어진다.
매를 한방에 세게 맞느냐, 천천히 오래 맞느냐의 차이다.
우리 나라는 국민이 대체로 근검절약하기에 미국정도는 아니다.
소비를 바짝 줄이고 이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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